화물연대 총파업 돌입 |
A씨는 이날 오후 3시부터 30분가량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주변 도로에 화물 차량을 세워둬 교통 정체를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화물연대 측에서 지원한 화물차량을 몰며 이러한 행위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채증 자료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는 지난 8일에도 조합원 15명이 주류를 싣고 공장을 나서던 3.5t 트럭 밑으로 들어가 운행을 멈추게 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경찰은 이 중 지부장 B씨를 구속했으며, 나머지 1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조사를 하기로 하고 전원 석방했다.
한편 이날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는 100여 명이 모여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2개 중대를 배치한 상황이다.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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