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자동차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 주요 업종에서 생산과 출하, 수출 차질 등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철강업계가 6천975억 원, 석유화학은 5천억 원, 자동차 업계는 2천571억 원, 시멘트 업계는 752억 원 규모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업부는 또 지난 엿새간 제품 출하 차질이 극심해 적재 공간이 모자란 업체가 늘고 있어서 이번 주부터는 생산 차질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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