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1만2000t 생산 감소
화물연대 총 파업 엿새째인 12일 오후 포스코 포항제철소 곳곳에 출하되지 못한 제품들이 쌓여가고 있다. (포항제철소제공)2022.6.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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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3일 오전 7시부터 선재와 냉연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육송출하가 막히며 가동중단 사태까지 발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육송 출하 전면중단 상황지속으로 제철소내 제품창고가 거의 포화상태"라며 "불가피하게 포항제철소의 선재와 냉연공장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재공장은 제품창고가 부족해 제철소내 주차장, 도로에 제품을 야적하고 있어 1선재 공장부터 4선재 공장까지 전 공장 가동을 중단됐다. 냉연공장은 가전, 고급 건자재용 소재를 주로 생산하는 2냉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번 가동 중단으로 선재제품 7500t, 냉연제품 4500t 등 매일 1만2000t 규모의 생산이 줄어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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