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한국지엠 등 완성차업체·부품업계 참여
피해·애로사항 파악…정부·국회에 근본적 해결책 마련 촉구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인 9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명촌정문 앞에서 화물연대 울산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2022.6.8/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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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화물연대 파업으로 생산과 부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업계가 화물연대 파업 대응 TF(태스크포스)를 만들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화물연대 파업 관련 업계 TF를 구성하고 일일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고 13일 밝혔다.
TF에는 현대차그룹과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르노코리아협신회 등 부품업계가 참여했다.
TF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발생한 피해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대정부 건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필요시 업계 차원 대응책 마련과 함께 정부와 국회에 근본적 해결책 마련도 촉구하기로 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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