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장치율은 78.1%로 전월 대비 8.1%p 증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부산 남구의 한 주차장에 운행을 멈춘 대형 화물차가 줄지어 서 있다. 2022.06.10. yulnet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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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엿새째인 12일 부산항 컨테이너 일일 반출입량이 평상시의 29%에 불과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산항 컨테이너 일일 반출입량(11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은 8844TEU(반입 5199TEU, 반출 3645TEU)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평균 일일 반출입량인 3만349TEU(반입 1만3961TEU, 반출 1만6388TEU)의 29.1%에 불과한 수치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항만에서 국지적으로 운송방해행위가 발생해 평시보다 반출입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항만의 컨테이너 보관능력 대비 실제 보관된 컨테이너의 비율인 장치율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항의 장치율은 78.1%(59만2335TEU 중 46만2455TEU)를 기록, 전날 동시간대(59만2335TEU 중 46만2122TEU)와 비교해 0.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5월 평균인 70%보다는 8.1%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국토부는 화물연대와 집단운송거부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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