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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로또 1등 50명 급증 왜?··· 인터넷 구매 6건 동일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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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50명 중 42명이 수동선택

1등 당첨자 6명은 동일인물로 추정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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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9회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려 50명으로 나타났다. 1등 당첨금은 각 4억 3856만 원에 그쳤다. 1등 당첨자가 2명뿐이었던 전 회차인 1018회 로또 1등 당첨금은 123억 원이나 됐다.

11일 동행복권에서 추첨한 1등 복권 당첨자 중 42명이 수동선택을 했으며 자동선택은 6명, 반자동이 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각각 4억 3857만 원씩 받는다.

인터넷으로 복권을 판매하는 동행복권에 6명의 당첨자가 나왔는데 이들은 현재 동일 인물로 추정된다.

로또복권 관계자들은 “자동 아닌 수동을 고집하는 이들은 공통적으로 같은 번호 6개로 여러 장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2등을 한 당첨자는 75명으로 각 4873만 원씩,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5823명으로 63만 원씩 받는다.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 농협은행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당첨금의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김형민 인턴기자 sulu43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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