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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치킨도 비싸"…올해 들어 가장 비싸진 외식 품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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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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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외식 품목은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지수는 지난해 12월보다 4.2% 올랐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인 3.4%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39개 외식 품목 가격 모두 지난해 말보다 올랐는데, 이 가운데 치킨 가격 상승률이 6.6%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외에도 자장면은 6.3%, 떡볶이 6.0%, 칼국수 5.8%, 짬뽕 5.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킨, 자장면, 떡볶이 등 사람들이 자주 먹는 외식 품목 가격이 특히 많이 오른 겁니다.

이렇게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는 건,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원재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가 회복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각국의 원자재·식량 수출 제한 조치도 원재료 물가 상승을 더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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