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물류를 수송하는 화물차량 에스코트를 지원하고 있는 울산경찰청 순찰차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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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경찰청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 파업 참가자들이 울산 석유화학단지와 울산신항 일원에서 물류 운송을 방해하는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물류수송 특별보호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물류수송 특별보호팀은 화물차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교통순찰차, 싸이카(경찰 오토바이), 지역경찰 순찰차로 화물차량의 앞·뒤를 보호하며 에스코트하게 된다.
운송 보호 요청이 증가할 경우 지역경찰 순찰차를 추가 차출할 계획이다.
울산경찰청은 총파업 첫 날인 7일부터 10일 오후까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불법행위에 불안을 느낀 화물차 운전자들의 요청에 따라 모두 12차례에 걸쳐 화물차량 45대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하도록 에스코트를 지원했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한 물류수송 차량은 주저하지 말고 112로 에스코트를 요청하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의 눈을 피해 물류수송을 방해하는 행위도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할 예정"이라며 "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 조합원들은 법 테두리 안에서 투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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