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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200구 넘는 시신 한 곳에…키이우 집단 학살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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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0일 넘게 전쟁이 이어지는 우크라이나에 저희 특파원이 정부 허가를 받고 들어가 취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키이우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상우 특파원, 지금 뒤로 보이는 곳이 어디입니까?

<기자>

제가 지금 있는 이곳은 수도 키이우와 서쪽 관문인 이르핀을 연결하던 다리가 있던 곳입니다.

침공 초기에 러시아군은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기 위해서 총공세를 펼쳤는데, 수도 키이우에 진입하려면 반드시 이 다리를 건너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