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가로막고 경찰 밀친 혐의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 7일 오전 경기 의왕시 의왕ICD제1터미널 앞에서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들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6.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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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스1) 배수아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의 파업이 나흘 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운송차량을 가로막은 노조원 7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경기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운송차 업무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화물연대 서울경기지부 소속 노조원 A씨 등 7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 등 7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의왕 ICD에서 영업 중인 차량을 막고 대치 중인 경찰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으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의왕 ICD에는 300여 명의 노조원과 경찰 병력이 대치 중이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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