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철강공단에 있는 A사 정문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화물차 출입을 두고 경찰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22.6.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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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의 파업 나흘째인 10일 경북 포항시 남구 철강공단에서 화물연대 노조원과 경찰이 화물차 통행을 놓고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이 돌고 있다.
화물연대 포항지부 노조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포항시 남구 대송면으로 제품을 운송하기 위해 철강업체로 들어가려던 트레일러를 막아섰다.
경찰과 날선 신경전 끝에 통행로가 확보된 후 트레일러 여러대가 겨우 업체로 들어갔다.
포항화물연대 한 간부는 "더 큰 투쟁을 위해 한발 양보한 것이지 뜻을 접은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철강공단에 있는 A사 정문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화물차 출입을 두고 경찰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2022.6.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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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항철강공단 주요 도로와 길목마다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거점 투쟁을 벌여 화물차 통행이 제한됐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금까지 포스코 포항제철소 8만톤, 현대제철 포항공장 4만톤의 철강제품이 출하되지 못했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철강공단에 있는 A사 정문에서 화물연대 노조원들이 화물차 출입을 두고 경찰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2022.6.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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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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