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 앞마당인 발트해와 동유럽 일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에 나섰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토 회원국들로 확전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요.
나토는 6일(현지시간)부터 연합공군의 공중·미사일 방어체계를 검증하는 군사훈련 '람슈타인 레거시 22'(Ramstein Legacy 22)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일까지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서 진행되는 훈련에는 17개 나토 동맹과 협력국 병력이 참가해 나토의 지휘통제에 따라 합동 방어 연습을 합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나토군 3천명, 항공기 50대, 17개 지상 기반 공중·미사일 방어 부대가 훈련에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는데요.
제프 해리지언 나토 연합공군사령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현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나토에는 이러한 대규모 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 훈련은 동맹 영토를 방어할 우리 능력을 향상하고 나토가 역내 안보와 안정에 헌신하겠다는 명확한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도 이에 질세라 발트함대 전술훈련을 진행하는 등 맞불 작전에 나섰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발트함대 훈련 계획에 따라 발트해와 (러시아 서부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주 훈련장에서 발트함대 사령관의 지휘로 함대 전력이 참여하는 전술훈련이 시작됐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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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토 회원국들로 확전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인데요.
나토는 6일(현지시간)부터 연합공군의 공중·미사일 방어체계를 검증하는 군사훈련 '람슈타인 레거시 22'(Ramstein Legacy 22)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일까지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서 진행되는 훈련에는 17개 나토 동맹과 협력국 병력이 참가해 나토의 지휘통제에 따라 합동 방어 연습을 합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나토군 3천명, 항공기 50대, 17개 지상 기반 공중·미사일 방어 부대가 훈련에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소개했는데요.
제프 해리지언 나토 연합공군사령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현 안보 상황을 고려할 때 나토에는 이러한 대규모 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 훈련은 동맹 영토를 방어할 우리 능력을 향상하고 나토가 역내 안보와 안정에 헌신하겠다는 명확한 표현"이라고 말했습니다.
나토는 이와 더불어 지난 5일부터 발트해에서 14개 나토 회원국과 나토 가입 의사를 밝힌 핀란드, 스웨덴이 참여하는 '발톱스 22' 훈련도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이에 질세라 발트함대 전술훈련을 진행하는 등 맞불 작전에 나섰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발트함대 훈련 계획에 따라 발트해와 (러시아 서부 역외 영토인) 칼리닌그라드주 훈련장에서 발트함대 사령관의 지휘로 함대 전력이 참여하는 전술훈련이 시작됐다"고 밝혔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이봉준·안창주>
<영상: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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