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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박진, 12∼15일 첫 방미…블링컨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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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찾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박진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초청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방미 기간 블링컨 장관과 취임 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13일 박 장관과의 첫 전화통화에서 가능한 이른 시일 내 미국을 방문해 공동 관심사를 심도 있게 협의하자며 초청 의사를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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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하는 박진 신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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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수장은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언제든 감행될 수 있는 상황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회담에서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한미가 추진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및 독자적 차원의 대응 조치를 중요하게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정상이 한반도와 주변에서 연합훈련 규모를 확대하기로 하고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 등에 의견을 모은 만큼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조치가 논의될 가능성도 큽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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