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7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6% 내린 3238.9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85% 하락한 1만1810.5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95% 내린 2500.2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13% 내린 3259.4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차익 실현 매물 유입으로 분석됐다.

이날 발표된 5월 수출입 지표 호조는 하락폭을 제한했다. 중국의 5월 수출입 지표가 상하이 봉쇄 완화와 당국의 경기 부양책 효과로 인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장에서 원유, 천연가스, 화학비료 등이 강세를 보였고 자동차, 반도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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