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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국계 미 의원 미셸 스틸 · 영 김 · 앤디 김, 11월 선거서 연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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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국계 연방하원 의원들이 나란히 11월 중간선거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은 캘리포니아주 45지구 오픈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캘리포니아·공화)이 1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틸 의원은 현재 49.3%를 득표하며 선두를 달렸고, 제이 첸(민주) 후보는 41.2% 득표율로 2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프라이머리에는 당적과 상관없이 모든 후보가 출마하며 1, 2위 득표자는 11월 결선에서 하원의원 의석을 놓고 맞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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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캘리포니아주 40지구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국계 영 김(공화) 하원의원은 2위로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 김 의원은 현재 34.3% 득표율을 기록 중이고, 1위는 민주당 소속 아시프 마무드(득표율 39.8%) 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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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한국계 재선 의원인 앤디 김(뉴저지 ·민주) 연방 하원의원도 뉴저지주 3지구 프라이머리에서 개표율 86% 현재 92.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승리를 확정, 3선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이날 승리로 김 의원은 공화당 경선을 통과한 요트 제조 사업가 밥 힐리 후보와 11월 본선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한국계 하원의원 4인방 중 남은 매릴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턴) 의원은 오는 8월 경선을 치릅니다.

이와 함께 로스앤젤레스(LA) 코리아타운을 관할하는 34지구 예비선거에선 한국계 데이비드 김(민주) 후보가 35.7%를 득표해 2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데이비드 김 후보는 같은 당 소속 현역인 지미 고메즈 의원과 11월 중간선거에서 맞붙습니다.

고메즈 의원은 51.7%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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