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에 편의점들 잇따라 소주 발주 제한
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차주들의 파업으로 편의점 업계의 소주 물량 부족 상황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는 오늘(8일)부터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과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이즈백 발주를 점포당 하루 1박스 씩으로 제한했습니다.
앞서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도 지난 4일부터 이들 제품의 발주를 1박스씩으로 제한했고, 이마트24도 각각 3박스씩만 가능하도록 제한을 뒀습니다.
또 오비맥주 이천·청주·광주 공장 3곳에서 생산된 맥주 물량 출하에도 제동이 걸리면서 편의점 업계는 맥주 공급 상황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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