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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특징주] 이엠텍, 폭락 일부 만회하며 7%가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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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에 포함된 특허는 이엠텍 소유" 해명

더팩트

8일 이엠텍은 전일대비 6.82%(2100원) 상승한 3만2900원에 마감했다. /이엠텍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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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박경현 기자] KT&G와의 특허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으로 17% 넘게 폭락했던 이엠텍이 하락한 주가를 일부 만회했다.

8일 이엠텍은 전일대비 6.82%(2100원) 상승한 3만2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 마감은 전날 KT&G와의 특허 소송에 휘말린데 대해 해명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이엠텍은 전날 소송 이슈로 인해 17.65% 하락했다.

이엠텍은 "해당 소는 특허침해가 아닌 특허 이전 요구의 소로 소송 금액이 공시 의무 기준금액에 미달해 공시사항에 해당되지 않으나 해명공시 한다"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에 대해서만 특허를 출원한 것이고, 기사화된 소송에 포함된 특허 또한 이엠텍 소유로 돼 있어 이엠텍의 자회사에 해당 특허를 넘겼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엠텍은 지난 2017년부터 국내 담배 시장 1위 KT&G와 협업해 전자담배 기기 '릴'을 개발·제조해왔지만, 전날 제품 특허를 놓고 소송전이 일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KT&G는 지난 3월 말 서울중앙지방법원 지적재산권 전담부에 이엠텍을 상대로 '특허권 이전 등록 이행 청구의 소'를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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