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권성동 "국민통합 차원에서 MB 사면 필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민통합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위신을 좀 세우는 차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 도발 관련 국가안보 점검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여러 차례 말했듯이 전직 대통령 두 분이 영어의 몸이 됐다가 한 분은 사면을 통해 석방됐는데 또 다른 한 분을 그대로 둔다는 자체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는 지난 3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습니다. 현재 경기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씨는 안양지청의 임검(현장 조사)을 거친 뒤 수원지검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됩니다.

허경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