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화물연대 운송 방해 대비 '물류차량 에스코트' 협조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화물연대 파업관련, 물류 운송 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비키 위해 물류차량 에스코트 요청 시 협조하겠다고 8일 밝혔다.

에스코트는 5대 이상의 긴급물류차량에 한해 112 신고 또는 관할경찰서 정보관에게 신청하면 된다.

화물연대 파업[사진=뉴스핌DB] 2022.06.08 obliviate12@newspim.com

전북경찰은 물류차량의 선, 후구에 각 교통순찰차를 배치해 IC 인근 주요교차로부터 관할 사업장까지 전 구간 안전한 운송을 유도하게 된다.

이와 관련 군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25대 물류차량 에스코트 요청으로 교통순찰차 2대 및 오토바이 2대 등을 동원해 약 6km 구간을 안전하게 에스코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전북경찰청은 "파업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운송방해 행위 등 기타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obliviate@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