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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김한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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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경찰서. 김한영 기자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를 맞은 8일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노조 조합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화물연대 조합원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쯤 광주시 광산구 하남산업단지의 한 차고지 입구를 차로 막아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조합원 운전기사들의 화물차 운행을 방해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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