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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화물연대 파업 노조원 15명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노조원 1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노조원들은 오늘(8일) 아침 8시 반쯤 이천공장으로 드나드는 화물 차량을 막아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장 앞 현장에는 노조원 70여 명 정도가 모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실랑이는 있었지만, 물리적인 충돌은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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