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저녁 8시 20분쯤 독산역에서 금천구청역으로 향하던 천안행 급행열차가 갑자기 운행을 멈췄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약 5백 명이 뒤이어 오던 열차로 갈아탔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 내 단전이 발생해서 18분간 운행이 중단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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