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오늘(7일) 0시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화물 노동자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주는 안전 운임제의 유지를 요구하고 있는 화물연대는 1차 교섭 후 정부로부터 어떤 대화 요청도 없었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전면·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전국에서 노조원 2만5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정부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한다는 입장이며, 특히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하면 화물운송 종사자격을 취소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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