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 · 남부 내륙 중심 비…서울 낮 25도 '선선'

오늘(7일) 충청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립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부터 살펴보시면 이렇게 충남과 전북 지역에 가느다랗게 비구름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침이면 충남과 호남, 제주 지역에 비가 시작돼서 오후가 되면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북과 영남 내륙 지역까지 비구름이 확대되겠고요.

밤이 되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새벽까지 충남과 호남, 제주 지역에는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의 양을 살펴보시면 5mm에서 많은 곳은 30mm까지 내리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 지역에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면서 현재 보시는 것과 같이 이렇게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습니다.

해안가 접근은 자제해 주셔야겠고요.

또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상의 바닷길 이용하실 분들 물결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낮에는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5도 그리고 강릉은 18도에 머물면서 선선하거나 다소 쌀쌀하게까지 느껴지기 때문에 옷차림 잘해주셔야겠고요.

목요일에는 중서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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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충청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립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부터 살펴보시면 이렇게 충남과 전북 지역에 가느다랗게 비구름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침이면 충남과 호남, 제주 지역에 비가 시작돼서 오후가 되면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북과 영남 내륙 지역까지 비구름이 확대되겠고요.

밤이 되면 비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새벽까지 충남과 호남, 제주 지역에는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