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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물고기 싹쓸이에 배설물도…골칫거리 된 민물가마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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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마다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민물가마우지라는 새가 있습니다. 원래는 봄이 되면 다시 북쪽으로 돌아갔었는데, 최근 들어서 계속 우리나라에 살면서 그 숫자가 늘어나고 부작용이 커지자 정부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장을 조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평창의 한 강변.

야산 기슭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민물가마우지 떼가 둥지를 틀고 번식하면서 배설물로 뒤덮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