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돌입 앞둔 화물차량들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7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에서도 노동자 2천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화물연대 전북본부에 따르면 도내 화물연대 조합원 2천100여명 가운데 대부분이 이번 총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참여 인원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조합원 대부분이 참여할 것으로 전북본부는 예상하고 있다.
도내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7일 오전 10시 군산시 군산항 5부두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할 예정이다.
이후는 화물연대 지휘부 지침에 따라 행동할 예정이다.
전북본부 관계자는 "화물 기사들의 적정임금과 생존권을 보장하고 과로, 과적, 과속을 막기 위해 2020년 도입돼 올해 말 폐지 예정인 안전운임제의 지속과 확대를 촉구할 계획"이라며 "투쟁본부 지침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