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천835명 나왔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1만 명대 아래로 내려온 건데, 유행 감소와 함께 재택치료 대면진료 확대 등 일상 의료체계 전환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4일) 9천835명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48명을 제외한 9천787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만 1천여 명으로 1만 명 전후를 넘나들고 있는데, 지난 2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만 명대 아래로 내려온 겁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지난 1월 23일 7천625명 이후 19주 만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든 136명으로 9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 유행 감소에 따라 일상 의료체계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 등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의 전화 모니터링 횟수가 기존 2회에서 1회로 줄어듭니다.
대신 전국 6천400여 곳의 외래진료센터를 활용한 대면 진료 중심으로 재택치료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되기 전까지 재택치료자에 대한 24시간 의료상담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또 코로나19 고위험군이 진단 검사와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고 필요하면 병원 입원까지 하루 안에 마치는 패스트트랙도 이달 안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어제 하루 8천500여 명이 코로나19 4차 백신을 맞아 전 국민 대비 접종률은 8.1%, 60세 이상 접종률은 29.4%입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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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천835명 나왔습니다. 사흘 만에 다시 1만 명대 아래로 내려온 건데, 유행 감소와 함께 재택치료 대면진료 확대 등 일상 의료체계 전환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4일) 9천835명 나왔습니다.
해외 유입 48명을 제외한 9천787명이 국내 발생 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