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일본 신임 총리 기시다 후미오

"기시다, 나토 정상회의 참석 검토"…윤 대통령도 참석 검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중국의 군사적 움직임에 대한 대응을 위해 미국, 유럽과 연대를 강화하려는 목적에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면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26~28일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후 스페인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다만, 일본 참의원 선거가 다음 달 10일로 예상되는 만큼 기시다 총리는 선거 판세 등을 살핀 뒤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한일 정상이 함께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 국민의 선택! 6.1 지방선거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