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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일) 오전 서울 중구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앞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서양호 당시 중구청장이 선거 운동 과정에서 구청 직원들을 동원해 본인이 참석할 행사를 발굴할 것을 지시하고 행사에 참석해선 자신의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한 혐의 등이 있다며 지난 4월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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