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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날씨] 바싹 메마른 대기…'경산 34도' 한여름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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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2일)도 비 소식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대기가 바싹 메말라 있는데요, 강원 중남부와 일부 충청, 영남 지역으로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떨어지면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요즘인 만큼 불씨 관리 철저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은 뙤약볕의 더위가 계속됩니다.

특히 붉은색으로 보이는 남부 지방으로 경산과 밀양의 기온 무려 34도까지 치솟으면서 한여름 더위를 보일 텐데요, 아직까지 습도가 높지 않아서 후텁지근하지는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