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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평년의 3% 강수량' 메말랐던 올 5월…산불 위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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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상적으로 5월부터는 산불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어제(31일) 오전에 경남 밀양에서 산불이 나 아직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후가 바뀌면서 5월에도 날씨가 건조해서 산불이 계속 일어나는 걸로 분석됩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기상을 관측하는 천리안 위성이 찍은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