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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의 절반가량을 장악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 세베로도네츠크 시장은 오늘(31일) 라이브 방송에서 "불행히도 전선이 도시를 반으로 가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리우크 시장은 "도시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수중에 있다"며 "우리 군인들이 도시를 지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물러난 러시아군은 동부 돈바스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제(30일)는 세베로도네츠크 중심부로 진격해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을 벌였습니다.
인구 약 10만 명의 세베로도네츠크는 돈바스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주 보급로가 지나는 곳으로 러시아군에 함락될 경우 보급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됩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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