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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사무실에서 폭발사고가 났습니다.
이 폭발로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와 119 구조대원 등 54명을 투입해 진화와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샌드위치 패널 형태 사무실 일부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무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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