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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607위안...0.66%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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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31일 경기회복 추이와 그간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대폭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6607위안으로 전날 1달러=6.7048위안 대비 0.0441위안, 0.66% 올렸다. 지난 25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2102위안으로 전일 5.2691위안보다 0.0589위안, 1.12% 대폭 절상했다. 2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1주일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11시13분(한국시간 낮 12시13분) 시점에 1달러=6.6699~6.6705위안, 100엔=5.2074~5.2080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30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6615위안, 100엔=5.2369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1747위안, 1홍콩달러=0.84865위안, 1영국 파운드=8.4202위안, 1스위스 프랑=6.9487위안, 1호주달러=4.7880위안, 1싱가포르 달러=4.8721위안, 1위안=185.6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3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34일 연속,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8516억원 2.1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 순주입액은 제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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