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산림 훼손해 태양광 발전소 설립…"호우피해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태양광 발전소 건립을 둘러싸고 전남의 한 농촌마을 주민과 사업자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발전소가 들어설 뒷산이 깎이고 수목이 잘려나가면서 장마철 호우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민이 공사를 막은 겁니다.

KBC 김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나무들이 모두 잘려나간 산은 벌거벗은 채 민둥산이 되어버렸습니다.

나무 한 그루 없는 경사지는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무너져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