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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문화현장] 엔지니어서 농부로, 프랑스서 한국으로 귀농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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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인생이 내추럴해지는 방법 / 신이현 / 더숲]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직장인에서 농부로, <인생이 내추럴해지는 방법>입니다.

컴퓨터 엔지니어였던 프랑스인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프랑스가 아닌 한국으로 귀농해 와인 밭을 일구기 시작했습니다.

소설가 부인은 그런 남편과 함께 인생과 농사에서 자연이 준 그대로의 삶을 추구하며 '후회 없이 꿈을 꾸었다'고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