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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북, 어제 신규 발열자 10만여 명…전날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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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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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어제(29일) 10만여 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그제 오후 6시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10만 710여 명의 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명이 추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보도에 따르면, 신규 발열자는 전날에 비해 만 천 210여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어제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발열자는 전국적으로 모두 354만 9천 590여 명이며, 18만 8천 530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북한은 현재까지 사망자가 모두 70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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