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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정보통신인력 비중 계속 하락…5년 만에 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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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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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체 산업인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1 ICT 인력동향 실태조사'를 보면 2020년 국내 전체 산업인력 대비 ICT 산업 인력의 비율은 4.2%로 집계됐습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인력 증가율을 살펴보면 ICT산업은 0.4%에 불과해 전체 산업 3.5%보다 현저히 낮았습니다.

우리나라 ICT 산업인력 비율은 2015년에 4.9%, 2016년 4.8%, 2017~2018년 4.7%, 2019년 4.5%에 이어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국내 ICT산업인력 인원은 2020년 103만4천명으로 2019년보다 3천 명(0.3%)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ICT 인력 육성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수요 증가로 중소·중견기업이 인력난을 겪고 있지만 대기업과 은행에 쏠리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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