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토요일이기도한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0만대로 예상됐다. 이는 직전 토요일 고속도로 교통량인 533만대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산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5.28 yooksa@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특히 전국 낮 기온이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관광지로 향하는 차량이 늘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면서 지역축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경남 남해군은 이날부터 독일마을 광장에서 독일 전통축제 중 하나인 '마이페스트(Maifest)'를 연다.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독일마을에서 열린다. 경남 의령군에서는 부자마을 국악축제가 열린다. 청소년 예술인 22인이 참여해 판소리, 신모듬, 사물판굿 등 공연을 한다.
서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오는 11월까지 노들섬에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연다. 이날 개막 공연에는 가수 다비치가 출연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무대 앞 잔디마당에 빈백, 돗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16.37%로 역대 지방선거 중에서 가장 높았다.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814만72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미리 투표를 마치고 관광지로 발길을 옮긴 유권자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wideope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