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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서울 아파트값, 이번주 0.02%↑…용산·강남 재건축 단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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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서울 전세가격은 5주 만에 하락

아주경제

서울 아파트 실거래지수도 5개월 만에 상승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만에 다시 상승 전환됐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는 175.1로 전월(173.7) 대비 1.4포인트(p)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 2022.5.17 mon@yna.co.kr/2022-05-17 12:51:24/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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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강남 등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의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값이 0.02% 올랐다.

27일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0.02% 변동률을 보였다. 재건축이 0.03%, 일반 아파트는 0.01% 올랐다.

지역별로는 △용산(0.22%) △강남(0.06%) △강서(0.06%) △성북(0.06%) △금천(0.03%) △중랑(0.03%)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의 재건축 기대감으로 0.01% 올랐다. 지역별로는 △일산(0.05%) △중동(0.01%)이 상승했고, 이외 지역은 보합(0.00%)을 나타냈다.

경기·인천은 이번 주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파주(0.08%) △남양주(0.04%) △군포(0.03%) △시흥(0.03%) △부천(0.02%) △이천(0.02%) 등이 올랐다. 반면 △성남(-0.12%) △수원(-0.05%) △용인(-0.04%) △인천(-0.03%) 등은 소폭 하락했다.

한편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5주 만에 하락 전환되면서 –0.01% 떨어졌다. 반면 경기·인천은 저렴한 매물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0.01% 올랐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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