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김창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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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11시 투표율이 3.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158만8952명이 투표를 마쳤다.
동시간대 투표율은 2014년 6·4 지방선거(1.74%), 2018년 6·13 지방선거(2.92%) 때보다 올랐다.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지난 3·9 대선(5.38%)보다는 낮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7.04%)이다. 전북(5.07%), 강원(4.78%), 경북(4.69%), 충북(3.99%) 등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2.46%를 기록한 대구다. 경기(3.07%), 부산(3.17%), 세종(3.25%), 울산(3.27%)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3.34%, 인천 3.29%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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