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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4일) 10시 10분쯤 강원도 정선군 여량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대원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했고, 1시간 2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을 하던 중 났던 불이 산으로 옮겨 붙었다"며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피의자를 특정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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