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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마블리&손석‘구’씨의 힘! ‘범죄도시2’ 개봉 첫주 35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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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마블리와 손석‘구’씨의 괴력이 터졌다.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355만 명을 동원하며 엔데믹 시대 영화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닷새동안 355만 809명이 관람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어린이날 연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첫 주 관객 수 349만 7393명을 뛰어넘은 수치다.
개봉 첫 주 흥행성적으로는 영화 ‘겨울왕국’(2019) 이후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누적관객 수 1600만 명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2019)이 개봉 첫주 기록한 313만 9000명 기록도 제쳤다.
‘범죄도시2’는 베트남으로 날아간 금천서 강력계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현지 한인들을 납치·살해하는 악인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여전히 강력한 마석도의 한방과 JTBC ‘나의 해방일지’로 인기 몰이 중인 손석구가 전작의 빌런 장첸(윤계상)의 뒤를 잇는 악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지금같은 추세로는 전작 ‘범죄도시’ 누적관객수 688만 명도 가볍게 제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2’가 엔데믹 시대 첫 1000만 영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ABO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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