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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지→전소민, 감방 10호실 여성들의 유쾌한 연대···영화 '이공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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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과 교도소 감방에서 만난 여성들의 따뜻한 연대를 담은 영화 '이공삼칠'(감독 모홍진)이 6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이공삼칠'은 청각 장애가 있는 엄마와 단 둘이 살며 아르바이트와 검정 고시를 준비하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열아홉 소녀 윤영이 뜻밖의 사고를 겪으며 살인자가 돼 '이.공.삼.칠'이라는 수감번호롤 불리게 되는 이야기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저마다 사연을 가진 감방 10호실 동료들이 윤영을 지켜주기 위해 손을 내민다.

'프로듀스48' 출신 신예 홍예지와 김지영, 김미화, 황석정, 신은정, 전소민, 윤미경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열연을 펼친 영화 '이공삼칠'은 전작 '널 기다리며'로 호평받은 모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삶에 대한 희망과 상처의 치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여성 재소자들 간에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유쾌함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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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영과 홍예지는 각각 청각장애를 가진 엄마 경숙, 그런 엄마를 보살피는 딸 윤영 역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수어를 배우는 열정을 보였다. 대사가 아닌 눈빛과 몸짓으로 표현한 수어만으로도 탁월한 감성과 절절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홍예지는 이번 영화로 데뷔와 동시에 주연을 차지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티빙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곽경택 감독의 단편 '스쿨카스트'와 공개 예정인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까지 출연을 예고하며 배우로서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

5인 5색의 매력을 보여주는 배우진의 열연 또한 빛난다. 방장 어르신 김미화와 독서를 사랑하며 원칙을 중요시하는 모범수 신은정, 교도소 핵인싸 황석정, 간통죄 폐지 전 마지막 간통죄 수감자 전소민, 화 많은 트러블메이커 윤미경이 10호실 감방 동기들로 등장해 윤영이 다시 한번 삶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한다.

강신우 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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