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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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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건물용 수소연료전지·수소드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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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계가스총회' 수소연료전지 역량 선봬

아시아경제

두산은 2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해 수소연료전지 역량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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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두산은 2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참가해 수소연료전지 역량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BU,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참가해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 전기,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트라이젠'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가격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모빌리티용 수소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350kW 이상의 전력 공급 등이 장점이다. 경기도 화성시 한국가스공사 부지에 실증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올해 실증을 거쳐 상용화할 계획이다.

두산 퓨얼셀파워BU는 10kW 고분자전해질형연료전지, 10kW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등 건물·주택용 수소연료전지를 전시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안티드론과 가스배관 솔루션을 공개한다. 안티드론 솔루션은, 불법으로 침입한 드론 발견 시 스피커를 장착한 수소드론이 긴급 출동해 경고 메시지를 통해 침입자 퇴거를 요청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가스배관 솔루션은 실시간 영상관제 및 드론 자동비행으로 가스배관의 실태와 주변 위험요소를 모니터링 하는 솔루션이다.

두산 관계자는 "세계가스총회에 세계적인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는 만큼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밸류체인을 확대해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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