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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강남 중심에 주거용 오피스텔…'직주근접'에 직장인 수요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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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여름 아파트 분양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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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4-6~8, 12 일원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 가치가 높다. 반경 1㎞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 업무와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기업 유치를 비롯해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배후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이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이자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환승 공간으로서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돼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서울 강남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생활 인프라스트럭처도 다양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병원이 가깝다.

교육 환경으로 반경 1㎞ 내에 도성초,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또 휘문고, 중동고, 경기고, 숙명여고, 진선여고, 은광여고 등 학교와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전 실이 2·3룸의 주거용 평면으로 구성됐다. 또한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과 미팅룸·스터디룸·게스트룸·오픈 라이브러리·헬시 바·프라이빗 짐·피트니스센터·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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