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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브로커' 트위터 라이브 방송에 110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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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중 역대 최고치 기록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등 팬들과 소통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송강호·강동원·배두나·이지은(아이유)이 주연한 신작 영화 ‘브로커’ 팀의 트위터 라이브 방송 중계 누적 시청자 수가 한국 영화 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트위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브로커 출연진이 참여한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방송의 누적 시청자 수가 11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브로커가 칸 국제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돼 오는 26일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처음 대중에게 공개되기에 앞서 진행됐다.

이데일리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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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8일 개봉 예정인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은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 화려한 캐스팅과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브로커 팀은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이 팬들이 직접 보낸 질문에 답하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영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 해시태그 Ask_Broker 를 사용한 트윗이 전 세계에서 쏟아지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김연정 트위터 글로벌 K팝·K콘텐츠 파트너십 총괄(상무)은 “브로커는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트위터 글로벌 영화 공식 계정의 프로필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트위터만의 콘텐츠를 통해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한국 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에 확산되고 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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