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형식의 다보스포럼은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2020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열립니다.
다보스 포럼은 매년 1월 열렸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 19로 행사가 취소됐습니다.
오는 26일까지 '전환기의 역사: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50여 명의 국가, 정부 수반을 비롯해 정치인, 기업인, 학자, 시민사회 인사 등 2천500명이 참석합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도 참석합니다.
WEF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인사들은 이번 포럼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으로 연설하며 10여 명의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직접 포럼에 참석합니다.
한국도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을 파견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에너지 가격, 세계 공급망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손승욱 기자(ss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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