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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 아파 요통? 배꼽 아래 눌러보면 안다, 신기한 자가진단법 [건강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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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요법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중앙일보

신체는 감기 다음으로 요통이 많은 구조다. 자주 앉고 일어서거나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제5~6요추(제1천골)에 부담이 가서 자연히 요통이 발생한다. 가만히 있어도 허리가 무겁고 뻐근하며 조금만 오래 앉아 있거나 조금만 오래 걸어도 요통이 심해져 매우 고통스럽다. 요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그 고통을 안다.

요통이 심해지면 하지까지 당기고 뻐근하며 운동 장애가 나타나 저리고 아프다. 이러한 요통은 방광 질환이나 기능 항진으로 발생하며 제5~6요추의 이상으로 디스크나 협착증이 심해지게 된다. 제5~6요추의 척추 이상을 판단하려면 복부를 약간 힘줘 눌러보면 알 수 있다.

우선 반듯이 누워서 무릎을 굽히고 배꼽에서 하복부 쪽으로 약 4~5㎝(성인 복부 비만인 경우는 5㎝ 정도) 지점에서 다시 양쪽으로 4~5㎝ 지점(좌측 4~5㎝, 우측 4~5㎝)을 눌러본다. 이 지점을 서금요법에서는 CE24라고 한다.

손가락 제 2·3·4지를 모아서 CE24 지점을 처음에는 천천히 힘줘 눌러보면 과민한 통증이 나타난다. 과민 통증이 심할수록 요통도 심하다. 좌 CE24가 아프면 좌측 척추 이상이고, 우 CE24가 아프면 우측 척추 이상이며, 좌우 CE24가 모두 아프면 좌우 측 척추에 둘 다 문제가 있다.

서금요법으로 자극을 줄 때는 손바닥 상응 부위인 E24 지점에서 과민점을 찾아 자극한다. 손바닥의 E24 찾는 방법은 A8을 정하고(A1과 A12의 중간) A8 양옆에 E22가 있고 E22에서 손목 쪽으로 4㎜ 정도 지점을 뾰족한 기구나 손끝으로 힘줘 눌러보면 강한 압통점이 나타난다. 좌측 요통이면 좌수 E24를(2개 혈처), 우측 요통이면 우수 E24(2개 혈처)와 대장기승방을 자극한다.

허리 상응 부위 I21(B7 옆 I19 아래)에서 상응점을 찾아 금봉이나 기마크봉S 또는 수지침으로 자극한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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