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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북미는 강했다!' EG, SGB 공격력 억제하며 럼블 '첫 승' [MSI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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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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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EG가 럼블 첫 승을 SGB 상대로 기록했다.

20일 부산 BEXCO 제 1전시장에서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 2022'(이하 MSI 2022) 럼블 스테이지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1일차 다섯번째 경기는 SGB와 EG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SGB는 '하스메드' 람휴인지아후이, '빈제이' 찬반친, '프로게' 부이반밍하이, '쇼군' 응유옌반후이, '타키' 딩안타이가 출전했고 EG는 '임팩트' 정언영, '인스피어드' 캑퍼 스로마, '조조편' 조세프 편, '대니' 카일 사카마키, '벌컨' 필리페 라플람이 나왔다.

SGB는 그웬, 오공, 갈리오, 카이사, 라칸을 픽했다. EG는 잭스, 비에고, 트페, 이즈리얼, 레오나를 골랐다.

시작과 동시에 봇에서 교전이 열렸고 EG가 쇼군과 타키를 모두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SGB는 첫 전령을 앞두고 임팩트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SGB는 전령 대신 한타를 선택했지만 EG에게 3킬을 헌납했다.

싸움은 계속 탑에서 열렸다. SGB는 탑을 두드리면서 킬을 가져갔다. 아직까지 전령의 주인이 결정되지 않았고 SGB가 견제를 했지만 EG가 빠르게 뭉쳐 전령을 획득했다. 인스파이드는 그대로 전령을 탑에 풀면 1차를 날렸다.

14분 경 SGB가 칼을 빼들었다. 하스메드가 봇에 텔을 타면서 SGB는 벌컨을 끊었고 1차를 파괴했다. 이때 EG가 빠르게 커버 오면서 오히려 2킬을 올렸다.

EG는 깔끔하게 두 번째 대지용을 먹었고 미드 1차를 압박했다. 20분 경 용쪽에서 갑작스럽게 교전이 열렸고 SGB가 분전했지만 인스파이드가 끝까지 딜을 넣으면서 EG가 이겼다.

EG의 한 수 위의 운영이 돋보였다. EG는 사이드에서도 SGB를 압박하며 골드 격차를 벌렸다. SGB는 불리함을 극복하고자 무리한 바론 시도를 했고 결국 실패, 이에 EG는 미드 2차를 노렸다.

EG는 한 번 잡은 기세를 놓치 않았다. SGB의 동선을 파악하면 딜러진을 끊었고 손쉽게 바론을 챙겨갔다. 바론 버프를 두른 EG는 봇으로 뭉쳤고 내각 타워를 파괴했다. 이때 SGB는 대니를 터트렸지만 화력에서 밀렸다. EG는 4킬을 올리면서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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